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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청소년

청지사 연수 하면서.

사또2 2019. 4. 3. 11:43

청지사 강의를 들으며 이론와 연구, 경험이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신학의 이론이 신학과 사회인문학을 섞지만 깊은 연구가 약해서 혼합되어있지만 이론이 약한 정도의 느낌이다.

청소년을 변화시켜야 한다. 행정일, 그 중에 계획서를 잘 써야한다. 청지사 자격증을 공부했던 이론을 되풀이 하는 그정도의 시간 같다.

사실 이러한 기초과정을 가져야 전혀 일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수는 있겠다. 그러나 사회 및 청소년에 관한 이론과 경험이 깊은 고민과 연구없는 강의와 프로그램 진행이 4일간 진행되는 건 시간과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준비와 연구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내가 하는 단체의 일들도 일이 밀려서 나 또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문득 생각이 드는건 홈페이지나 카페 등에서 연구자료와 활동자료들을 서로 공유하며, 실제 업무분야를 1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2-3에서는 시작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된다.

계속 중요하게 말하는 인증제, 사업계획서, 취업문제, 정책연구자료 등을 함께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 그냥 각 기관에서 오픈하지 않고 서로 경쟁만 하는 것보다 그게 큰 그림으로 맞을 것이다. 그리고 자유로운 생각들을 함께 글로 쓰고 나누면서 청지사들의 인식과 감수성을 키우지 않고서는 청소년을 자신의 취업과 일을 위한 도구만 될것이다.

“청소년 정책기본계획”에서 나오는 정책들에 대해 실제 해 나아가야할 업무와 그에대한 평가가 실무자들에게서 나와야 할 것이다.

그냥 문득 흉내는 내지만, 사회분석 연구와 선진국의 실제사례 연구, 경험에서 나오는 깊은 글들이 더 나와야 할 것이다. 지금은 뭔가 갈길이 멀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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