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기
청지사 연수 하면서. 본문
청지사 강의를 들으며 이론와 연구, 경험이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신학의 이론이 신학과 사회인문학을 섞지만 깊은 연구가 약해서 혼합되어있지만 이론이 약한 정도의 느낌이다.
청소년을 변화시켜야 한다. 행정일, 그 중에 계획서를 잘 써야한다. 청지사 자격증을 공부했던 이론을 되풀이 하는 그정도의 시간 같다.
사실 이러한 기초과정을 가져야 전혀 일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수는 있겠다. 그러나 사회 및 청소년에 관한 이론과 경험이 깊은 고민과 연구없는 강의와 프로그램 진행이 4일간 진행되는 건 시간과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준비와 연구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내가 하는 단체의 일들도 일이 밀려서 나 또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문득 생각이 드는건 홈페이지나 카페 등에서 연구자료와 활동자료들을 서로 공유하며, 실제 업무분야를 1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2-3에서는 시작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된다.
계속 중요하게 말하는 인증제, 사업계획서, 취업문제, 정책연구자료 등을 함께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 그냥 각 기관에서 오픈하지 않고 서로 경쟁만 하는 것보다 그게 큰 그림으로 맞을 것이다. 그리고 자유로운 생각들을 함께 글로 쓰고 나누면서 청지사들의 인식과 감수성을 키우지 않고서는 청소년을 자신의 취업과 일을 위한 도구만 될것이다.
“청소년 정책기본계획”에서 나오는 정책들에 대해 실제 해 나아가야할 업무와 그에대한 평가가 실무자들에게서 나와야 할 것이다.
그냥 문득 흉내는 내지만, 사회분석 연구와 선진국의 실제사례 연구, 경험에서 나오는 깊은 글들이 더 나와야 할 것이다. 지금은 뭔가 갈길이 멀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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