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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기
"68혁명 49년 : 근대의 감옥을 거부하다. _ 박노자 특강(혁명) 1. "일차원화 된 인간"이 겪는 고통들 17년도의 "러시아 혁명"은 착취와 가난에서 발생되었고, "68혁명은 환경파괴, 차별, 폭력과 전전에 반대하며 발생되었다. 1960년대 초반은 자본주의의 전례 없는 장기호황 속에서 구미권과 일본의 피착취계층들이 역사상 최초로 일상적 궁핍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한데 이 호황 속에서도 "자유"나 "자아실현", "소외" 문제에 민감한 구미권 - 일본 대학생들이 부자유와 소외를 실감했따. 비판적 사고를 마비시키는 소비의 전제조건은, 거의 군사적이다 싶은 규율이 잔존했던 직장에서의 복종의 삶이었고, 표피적으로 "자유민주주의적" 국가들이 알제리 내지 베트남에서 더러운 침략/식민지 전쟁에 연루돼 있었고..
광화문 집회 2부에서는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자교수가 집에서 조용히 글을 쓰다가 "사상가로서 이 자리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나 존재자체가 부정된다"라고 말하며 함께 참여했다. 아래는 발언 전문, 집에서 지금 조용히 글을 쓰다가 국민 여러분들의 함성이 들려서 저는 여러분들의 함성에 참여하고자 같이 걸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우리나라가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중국은 옆에서 훌륭한 지도자가 나와서 계속 부정부패를 처단해 나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서 우리의 지도자들이 타락해 왔는지, 이것을 생각하면서 저는 중국의 경우에는 인민들의 의식은 우리와 비교하면은 너무나 뒤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비참한 이 현실 속에서 우리 민중은 가장 위대한 국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