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기
창45:1-7 본문
1)요셉은 자기 종들 앞에서 더 이상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요셉은 "모두 다 물러가거라"하고 소리쳤습니다. 형들만 남게 되자 요셉은 자기가 누구라는 것을 말했습니다.
4)요셉이 형들에게 말했습니다. "이리 가까이 오세요." 그러자 형들이 요셉에게 가까이 갔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여러분의 동생 요셉입니다. 형님들이 이집트에 노예로 팔았던 바로 그 요셉이란 말이에요.
요셉의 이집트 사람이 다 듣도록 울았다는 말이 너무나 슬프다.
그동안 얼마나 어렵고 외롭고 힘들었을까.
가족없이,
그러나 주님만 보며 살았나 보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노예로 살고,
성실히 살았더니 유혹당하고,
유혹을 이겼더니 감옥에 가고
감옥에서 희망을 주었더니 잊어먹고,
후에는 주께서 총리가 되게 해주고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갔던 요셉
그러나 마음과 삶은 외로웠을 요셉
중요한것은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 간것이다.
주님을 믿으며
- 그 믿음은 꿈을 이뤄주시겠지? 나를 키워주시겠지? 가 아니다.
주님을 성실히 믿고 최선을 다해 살아간것이다.
주님이 높여 주시면 높임을 받고, 그게 아니면 아닌데로 신뢰하며 성실히 살아가는것이다.
그 후에 용서한 요셉.
자신의 어려운 부분, 덮고 살아가던 어려운 부분을.
형님들이 오셨다. 기억나게 한다. 화가 난다. 슬프다. 어떻게 해야하나.
"하나님께서는 형님들과 형님들의 자손이 살아남도록 하려고, 저를 먼저 이곳에 보내신 것이에요."(7)
"염려하지 마세요. 저를 이곳에 판 일로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저를 형님들보다 먼저 이 곳으로 보내셔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게 하신 것이니까요."(5)
먼저 보내셔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게 하셨다.
그렇다. 요셉이 먼저 가지 않았다면, 강한나라 애굽도, 주변나라들도 음식을 먹지 못하고, 더 큰 어려움이 있게 되었을 것이다.
애굽, 주변 나라 뿐 아니라,
형님들과 형님들의 자손, "이스라엘"도 살도록 보내신것이다.
그런데 그 주님뜻만으로 해결이 되는가?
형들의 시기 질투와, 가족으로 할수 없는 가족을 팔다니, 아버지는 재대로 찾으신게 맞는가? 궁금하다.
용서...
주님을 믿고 신뢰했기에,
그렇다고 용서를 이렇게 할수가 있는가.
용서를 할수 있나
주님.
주께서 용서해주신것 처럼, 이웃을 용서 하며 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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